1. 애견미용 사고,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는 ‘보이지 않는 문제’애견미용은 단순히 털을 다듬는 과정이 아니라, 전기 기구와 가위, 드라이기 등을 사용하는 고난이도 작업이다. 하지만 많은 보호자들은 이를 미용실 방문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곤 한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매년 미용 중 발생하는 반려견 부상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그중 가장 흔한 사고는 가위나 클리퍼에 의한 상처와 뜨거운 드라이기 바람에 의한 화상이다.특히 피부가 얇은 소형견이나 노령견의 경우, 미용 중 살짝만 움직여도 예리한 도구에 닿아 상처가 생기기 쉽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사고가 발생했을 때 명확한 규정이나 신고 절차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미용실은 개인 사업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업주 재량’에 따라 사고 처리가 이뤄지며..